이재용의 1호 인재 세바스찬승 사장 삼성전자 떠났다…프린스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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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01:3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뉴 삼성 비전’의 일환으로 영입했던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담당 사장이 지난해 말 삼성전자를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 전 사장은 사직 후 다시 프린스턴대로 복귀했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승 전 삼성리서치 글로벌 R&D 협력 담당 사장은 지난해 사임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 전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프린스턴대에서 연구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에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캘텍)에서 특별 강연을 하는 등 학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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