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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다녀간 것을 안다'..집 주변 특수물질 칠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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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최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주민과 통장협의회, 경찰서 직원 등 40여명이 주택 곳곳을 돌며 가스 배관과 담장, 창틀 등에 열심히 페인트를 칠했다.

특수형광물질이 칠해진 가스 배관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이 35개 주택에 칠한 페인트는 일반 페인트가 아닌 특수형광물질이다. 주민들이 이 물질을 주택 주변 곳곳에 칠한 것은 '셉테드(CPTEDㆍ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일환이다.

이 형광물질은 외부인 침입 범죄 발생 시 흔적을 보존해 용의자 추적 및 검거를 돕는 효과가 있다.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고, 맨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 장비로는 식별이 가능해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크다.

안산시는 특수물질 칠하기와 함께 이 물질을 칠한 지역에 '특수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 안내판을 설치,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이 외에도 아동과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마을 안전지도 제작,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안심 거울(미러 시트지) 부착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민선 7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앞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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