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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항산화제 먹지 마세요" 의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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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향한 시선이 상반됐다.

1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끼니外란 2부 - 영양제 진실게임'을 부제로 영양제 섭취에 대한 상반된 시선과 전문가 조언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영양제 시장 규모는 4조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우리나라 국민 절반 정도가 복용 중이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영양제 복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바쁘다 보니 끼니를 굶을 때도 있다"라며 "10초면 끝난다. 시간이나 돈, 노력이라는 측면에서 저비용이다. 매일 먹는 영양제가 분명히 효능을 발휘한다는 믿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복용 중인 영양제에 대해서는 "26알이다. 겉으로 보면 약처럼 보이지만 내용물은 매일 먹어야 되는 음식물이다. 모양만 약이지 식품이다"라며 알약들을 한 번에 삼켰다. 그러면서도 "약물과 경쟁해서 특정 질병을 치료한다는 개념으로 가면 절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암 치료법을 개발 중인 자미넷 부부도 영양제 섭취에 따른 긍정적 작용에 힘을 실었다. 폴 자미넷은 "일부 영양소는 음식에서 최적의 양을 얻기가 다소 어렵다"라고, 수칭 자미넷은 "음식으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더라도 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명승권 가정의학과 교수는 위 주장들과는 다른 목소리를 냈다. 명승권 교수는 영양제를 두고 "전혀 건강에 도움 안 되니까 먹지 말라고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진료 중 환자에게는 "따로 비타민C를 보충제로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현재 없다. 심지어 해로운 경우도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명승권 교수는 연구결과를 전하며 "22편의 임상 시험을 종합해보니 암 예방에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나왔다. 반대로 방광암의 위험성은 52%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에린 미코스 존스홉킨스대 심장내과의학 부교수도 영양제 무용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영양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심혈관계에 이득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히려 실질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 비타민D와 칼슘을 함께 먹는 사람은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상반된 식습관을 가진 사례자의 혈액 비타민 농도를 검사했다. 라면을 주식으로 삼는 사례자, 식단을 관리하며 영양제까지 복용하는 사례자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민규 한림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두 사례자에 대해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온 소견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라며 "영양제를 보충하려는 노력보다는 술은 자제, 균형적인 식사, 소식하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은 영양제에 대한 상반된 주장을 두고 "건강에 대한 정보가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왜곡되는지 가려진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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