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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면 마스크로도 충분”… 마스크 대란 심각해지니 이제야?

보헤미안 0 249 0 0

정부가 일반인이 의료용 마스크가 아닌 일반 면 마스크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뒤늦은 정부 발표에 일부 국민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행정지원대외협력반장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우한폐렴 관련 정례 브리핑 도중 “면 마스크나 일반 마스크 사용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다”며 “일반인에게 면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보건복지부는 “일상생활에서 KF80 마스크나 방한용 마스크도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KF94나 KF99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에게 권장된다”면서 “일상생활에서는 KF80 보건용 마스크나 방한용 마스크도 감염 예방에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스크의 종류보다는 입과 코가 가려지도록 틈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방한용 면 마스크의 경우 깨끗이 빨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한폐렴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지속적인 감염 확산세 속에 의료용 마스크 품귀가 이어지며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다. 이른바 중국인 보따리상과 중간 판매상의 매점매석 등이 마스크 품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한폐렴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의 일벌백계를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정 총리는 “판매업체가 일정 물량 이상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안, 공영홈쇼핑 등 공적 유통망을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 공공비축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선 일벌백계 벌칙을 가해 엄정히 처벌해 달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면 마스크의 감염 예방 효과를 뒤늦게 알린 배경에 마스크 수급 불안이 있는 것 아닌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면 마스크의 효과를 서둘러 알렸다면 의료용 마스크 품귀를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면 마스크도 괜찮다”는 뒤늦은 정부 발표를 과연 믿어도 되는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KF94 필요없다, 아무 마스크나 쓰라는 게 대책인가(indy****)”, “마스크 대란 만들어 놓고 이제와 무슨 소리인가(dkur****) 등 정부 발표를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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