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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0분께 서북구의 한 원룸에서 A씨(4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월세가 밀리자 집주인이 A씨의 집에 찾아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흔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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