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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이 버리고 까먹은 2000만원 수표, 경찰이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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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조선일보DB
치매를 앓는 노인이 실수로 버린 2000만원권 수표를 경찰이 찾아 돌려줬다. 이 70대 남성은 자신에게 수표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2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쯤 광진구 지하철 5호선 군자역 대합실에서 분리수거를 하던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2000만원권 수표를 발견했다. 유실물로 경찰에 접수된 해당 수표는 분실 신고가 들어오지 않은 유효한 수표였다. 경찰은 은행에서 수표를 발행한 A(73)씨에게 연락했으나, A씨와 A씨의 가족은 수표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했다.

경찰은 은행에서 A씨가 만기된 적금을 수표로 받은 것을 확인하고, A씨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 등으로 보아 치매가 의심된다는 은행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군자역 내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주머니에 있던 휴지와 함께 수표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경찰은 A씨의 아내에게 수표를 직접 돌려줬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은 치매 환자로 평소 쓰레기를 주머니에 넣어 두고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남편이 금전을 직접 관리해 수표 발행·분실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했다.

[조유진 기자 jinjo22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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