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마늘값 인상에 김치도 비싸진다"…김치 시장 1·2위 업체, 가격 ↑
북기기
0
378
0
0
2022.02.27 01:01
국내 김치 시장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기업이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다양한 음식에도 활용하고 있는 한국 대표 먹거리인 만큼 이번 김치 가격 인상은 다른 식탁 물가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의 '종가집'과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각각 김치 가격을 평균 3.6%, 5% 인상했다. 가격 조정에 따라 양사의 주력 제품인 3.3㎏ 제품은 1000원씩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채소값이 비싸진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폭염·폭우 여파로 김치 재료로 알려진 쪽파, 열무, 깐마늘 작황이 좋지 않아 값이 많이 올랐다"며 "김치 업계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김치 가격 인상으로 다른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상승으로 식품업계 전반에서 물가가 상승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김치는 다른 식품에도 활용도가 높아 이후에도 연달아 가격이 오르는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