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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내년 초 코로나 재유행할 듯…사망 700~270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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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르면 올 가을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백신 접종 등에 의한 면역력의 감소 효과(waning effect)와 재유행이 맞물리면서 700명에서 많게는 27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 유행을 예측하는 수리모델링 연구에 참여해온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20일 오후 질병관리청이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수학회 등과 공동 개최한 '과학 방역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정 교수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같은 비(非)약물적 중재의 수준과 일각에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경향성을 적용해 계산했던 예측 모델이 실제 확진자 동향과 거의 비슷했던 점에 착안해 "비약물적 중재의 수준을 유지하고 '백신 주저 현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현상은 유행의 최대치를 5%에서 2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정 교수 팀은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점을 감안해 오는 9월부터 비약물적 중재의 강도를 다소 낮게 설정하고, 4차 접종과 관련해 △미실시 △전 연령층이 고르게 400만 명이 맞는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만 400만이 접종을 받는 경우 △전체 인구가 균등하게 1200만 명이 접종한 경우 등 4가지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팀이 4차접종과 관련해 4가지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 올 가을 신규 환자,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질병관리청 제공그 결과, 모든 연령층에 걸쳐 1200만 명이 균일하게 4차접종을 받았을 때 신규 환자와 중증환자가 가장 적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만 400만이 맞았을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가 최대 1347명 발생해 전 인구가 고르게 400만이 접종받는 시나리오(1418명)보다 근소하게 적었다.
 
정 교수는 올 11월~내년 초 가을 재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해당 기간 누적 사망자는 700명에서 약 27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어떤 시뮬레이션에서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의 수는 금번 유행에 훨씬 못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위원장인 자신의 건국대 팀을 비롯해 부산대·경북대·숭실대·울산과학기술원(UNIST)·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이 협업한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팀'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국내에 정부의 연구 지원을 받는 감염병 수리모델링 연구센터가 한 곳도 없는 상황도 지적했다.
 
정 교수는 공중 보건과 방역 정책 수립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수학-의료의 중개연구로 경험적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대응 수리모델링 센터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하반기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주요 미해결 과제의 연구계획' 등을 발제한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거리두기 완화 등 정책 변화가 모델링에 변수로 반영되지 못했고, 정확한 예측을 위한 자료가 부족해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예측치를 벗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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