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략개발원 대전시대 개막…7개 부서 64명 1차 이전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28일 1차 대전 이전을 마무리했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이날 대전시대 개막을 알리며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동·중구청장 등과 함께 기관 현판을 함께 걸었다.
운영관리 5개 부서와 사업부서 2곳이 우선 대전으로 옮겨오면서, 전체 직원의 25% 수준인 64명이 이달 초부터 대전에서 근무하고 있다.
청사는 중구 선화동 유안타증권 빌딩 14∼15층에 마련됐다.
1차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특허전략개발원은 대전 청사를 본사로, 서울 지식산업센터를 분원으로 변경했다.
특허전략개발원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에 청사를 신축해 지식재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사가 준공되면 서울에 남아 있는 인력도 모두 내려와 청사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허전략개발원은 정부 및 민간 연구개발 과정에 지식재산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계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된 특허청 산하기관이다.
지난해 5월 직원 설명회를 거쳐 대전 이전을 결정했다. 같은 해 10월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의결·지정됐으며, 올해 8월 국토교통부가 대전 이전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 업무 협약 모습
(대전=연합뉴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등이 지난 7월 29일 대전시청에서 서울에 있는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대전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2022.7.29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시는 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이 이미 대전에 자리 잡은 특허청, 특허심판원, 특허정보원, 특허기술진흥원 등과 연계해 대전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5만 시민을 대표해 대전 이전을 결정한 특허전략개발원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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