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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영아 사망' 부모 "반려견 할퀸 뒤 사망…돈없고 무서워 친구집 갔다"

Sadthingnothing 0 383 0 0

지난달 30일 발생한 인천 아파트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당 부모가 평소 키우던 반려견(시베리아 허스키)이 아이를 할퀸 뒤 아이가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7개월 여아는 숨진 이후 이틀 간 방치돼 있다 외할아버지에 의해 뒤늦게 발견됐다. 

3일 인천지방경찰청은 A양의 부모 B씨(21)와 C양(18)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반려견이 할퀸 것이 원인이 돼 아이가 숨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딸을 재운 뒤 1시간 이상 마트에 다녀와 보니 딸 몸에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어 집에 있는 연고를 발라주고 분유를 먹여 재웠다"며 "다음날 오전 11시쯤 아이가 숨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남편 B씨는 "사망한 아이를 보고 무섭고 돈도 없어서 숨진 아이를 박스에 넣은 뒤 아내를 친구 집에 보내고 나도 다른 친구 집에 가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덩치가 크고 활동성 강한 시베리안 허스키와 5년된 말티즈를 한 마리씩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양은 하루 전인 2일 오후 7시4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외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직접 112에 신고한 A양 외할아버지는 "딸 부부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갔더니 손녀 혼자 있었고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A양의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부모가 입을 맞췄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증거를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육안으로 봤을 때 외력에 의한 골절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며 “사실관계를 확정하기 위해 부부와 친구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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