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갚는다고 대학생을 공원묘지 등으로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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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00:54
경북 칠곡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대학생을 폭행한 혐의(감금치상 등)로 ㄱ씨(21)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ㄱ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수 시간 동안 대학생 ㄴ씨(20)를 대구와 칠곡 3곳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ㄴ씨를 불러내 ‘돈을 갚으라’며 때리다가 경북 칠곡 한 공동묘지로 데려가 다시 폭행했다.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ㄱ씨 등은 ㄴ씨가 민가로 달아나 도움을 청하자 대구에 있는 일당의 원룸으로 끌고 가 또다시 폭행했다.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CC(폐쇄회로)TV 등으로 추적해 피의자들을 붙잡았다.
ㄱ씨 등은 경찰에 “지난 4월쯤 대구 한 클럽에서 ㄴ씨를 만난 뒤 함께 술을 마시며 친하게 지냈으나 이후 휴대전화 개통비용 등 채무 관계가 생겨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백경열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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