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첫 '갤럭시 S10' 발화 주장 나와
사용자 "충전 중 발화" 주장
(지디넷코리아=유효정 기자)중국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발화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중국 IT 언론 테크웹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不老的老回)은 29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 "지난 5월 26일 징둥닷컴에서 구매한 갤럭시S10 스마트이 사용 하루 만에 충전 불가 및 폭발 상황을 일으켰다"고 게재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의 AS에서 수거해 간 상태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중국 내수용으로 판매된 갤럭시S10 버전이다.
중국 네티즌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공개한 갤럭시S10 발화 이미지 (사진=테크웹, 웨이보)
이 사용자에 따르면 제품을 구매한 이튿날 오후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된 이후 충전을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케이블선과 스마트폰 아랫 부분이 열화했다. 이후 스마트폰에 손이 데일 정도로 뜨거워졌고 땅에 떨어지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으며 불꽃이 일어나 물을 이용해 불을 껐다고 사용자는 덧붙엿다.
이 사용자는 당시 제품을 수거해 간 징둥닷컴과 삼성전자 측에서 한 달이 지난 후에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직 사건의 경과와 진위 여부는 가려지지 않은 상태로서 일부 중국 네티즌은 과거 삼성전자의 노트7 폭발사건을 언급하면서 관련 사안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한국에서 4월 일어난 갤럭시S10 5G 버전 발화 사건을 상기하기도 했다. 당시 사용자가 자연 발화를 주장했지만 삼성전자는 외부 충격 탓이란 결론을 내렸다.
이번 중국 발화 사건 역시 삼성전자 측의 내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효정 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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