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소방당국, 2시간 반만에 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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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04:01
[서울신문]
공장 불 끄는 소방관 - 4일 경북 경주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2019.8.4 경주소방서 제공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출동하는 대응 1단계 발령
4일 오후 9시 4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불길이 잡혔다.
경주소방서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3대를 동원한 끝에 2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주소방서는 굴착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이날 조업을 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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