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밀어주니 매출 50% 껑충…태양광발전 100% 국산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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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밀어주니 매출 50% 껑충…태양광발전 100% 국산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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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북=구경민 기자]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 "정부지원·대기업 협업 기대..새만금 수상태양광 수주 주력"]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한다면 태양광·풍력발전소 분야에서 100% 국산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신재생에너지 국가로의 변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바람이 불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태양광·풍력발전소 부속 자재들은 금강이엔지 기술력으로 100%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며 "하지만 모듈, 터빈 등 주요 자재는 해외에 의지하고 있어 대기업과 협업하면 주요 자재의 국산화도 곧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이엔지는 태양광·풍력발전소를 설계·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특히 태양광발전 분야에서는 부지선정부터 설계, 제작, 시공, O&M(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것으로 원가절감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효율성 높은 기술력을 갖출 수 있었던 데는 이 대표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정부 지원이 뒷받침이 됐다. 이 대표는 한국해양대와 전북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토목공학, 에너지공학을 두루 전공한 전문가다. 미래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로의 국가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길만 걸어왔다. 메탄가스 탈수 및 정제장치를 비롯해 와류유도형 풍력발전기, 풍력발전장치 유체 토크컨버터, 태양광모듈냉각장치 등 보유 특허만 40여개에 이른다.

2012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도 설립했다. 이후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또 2012년과 2017년 두 번에 걸쳐 기술정보진흥원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총 2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지역 유명 중소기업을 발굴해 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R&D)를 지원, 고성장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강이엔지는 정부 지원으로 2017년 드론을 이용해 발전소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덕분에 그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0억원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자본금 6억원으로 설립된 금강이엔지는 창립 10주년인 올해 매출액 2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드론을 띄워 발전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을 사업에 접목시켜 매출 신장을 이뤘고 회사 인지도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강이엔지는 해외시장 개척과 더불어 수상태양광 발전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몽골과 태국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은데 이어 내년 초에는 베트남에도 태양관발전소를 짓는다.

이 대표는 "국내 공공기관들과 댐과 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 더 집중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수주 계획이 나오진 않았지만 세계 최대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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