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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100% 취소… 여행업계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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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여행사 손해 감수 일괄조치

호텔은 발열체크 등 대응 강화

"유커 유턴 기다렸는데 날벼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관광업계도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중국 우한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 <연합뉴스>

[디지타임스 김아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주요 여행사의 이번 주 중국 여행 예약이 100%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춘제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거 입국하면서 서울과 제주 등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지역 호텔들도 잇단 취소에 울상을 짓고 있다.

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이번 주 출발하는 중국 여행 예약을 100% 일괄 취소하고,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여행사별로 최대 3000명에 달하는 예약을 회사 차원에서 손실을 감수하고 취소한 것이다.

이들 업체는 우한 폐렴 확산이 최고조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예약도 전액 환불 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동남아 등 다른 국가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공항과 비행기를 거쳐야 하고, 주요 여행지에 중국인들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우한 폐렴의 불똥은 국내 호텔업계에도 튀고 있다. 서울이나 인천, 제주 등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호텔에서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즐기려던 고객들이 우한 폐렴 이유를 들어 예약을 취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들도 우한 폐렴 확산에 대비해 대응에 나섰다.

롯데호텔은 이달 24일부터 국내외 전 호텔에 우한 폐렴과 관련한 대응 수칙을 전달했고, 비접촉식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과 고객 손 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수시로 소독작업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위기 경보에 따라 대응 시스템을 구축 중인 신라호텔도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열 감지 카메라를 프런트 데스크에 비치하고, 공용 화장실 등 장소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마스크를 구비해 고객 요청 시 제공 중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도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고객 접객 등 업무를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 이후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며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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