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고조‥집권세력 위기" 여당 시·도지사들도 "국정 쇄신"
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로 이뤄진 시·도지사협의회가 오늘 "집권 세력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정부와 여당은 지난 총선 패배로 미증유의 정치적 수난을 겪고 있고, 갈등과 혼란의 정치 상황을 보면서 불안감과 정치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갈등과 당내 불협화음은 당원과 국민의 불안감을 키우며 국정 동력을 저하하고 있어 집권 세력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임기 후반기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국민과의 소통 및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는 가감 없는 국민 의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패권 싸움으로 비치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에서 벗어나 '당정 일체'에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협의회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당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이것이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지방행정의 책임자이자, 중진 정치인들인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12명으로 지난 7월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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