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사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 추락 사망

[경향신문]
충남 아산시 한 공사 현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연합뉴스와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7분께 아산시 배방읍 문화공간 신축 공사장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A씨(24)가 3층 옥상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중 약 2m 아래 난간으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