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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시와 신천지 대구교회 측이 검사자 현황 등 교인 명단 집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신천지 측은 조사 시점 및 정식 성도와 교육생 구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신천지 측은 대구 한마음아파트가 신천지 대구교회의 집단시설이 아니라고 밝혔다.

7일 대구시와 신천지 등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재적 1만914명 중 진단검사자는 9464명, 확진판정자는 36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자는 1199명으로 이 가운데 575명이 입소했고 534명이 입소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한마음아파트 내 입주한 신천지 성도는 94명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자체 조사 결과, 6일 오후 10시 기준 신천지 대구교회 총 재적은 9785명으로 진단 검사자는 8834명이며 총 재적대비 90.3%이라고 밝혔다.

또 신천지 대대오지파(대구, 포항, 구미, 안동, 경주) 총 재적은 1만3821명으로 진단 검사자는 1만2699명이며 총재적 대비 91.9%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성도들도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천지 측은 "대구광역시와 신천지 대구교회가 명단에 미비한 차이가 있는 이유는 조사 시점의 차이 및 정식 성도와 교육생(신천지 정식 성도가 아님) 구분에 따른 차이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천지 측은 신천지 대구교회 자체 조사 결과 생활치료입소를 거부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측은 "대구시에서 발표한 입소거부의사를 보였다는 534명의 경우도 부모가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가 음성 또는 양성, 검사 결과 대기 중일 경우 미성년 자녀를 집에 혼자 두고 생활치료센터에 갈 수가 없어 일정 조율이 필요한 경우로 어쩔수 없이 입소를 미루는 것이지 거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에선 미성년자 자녀의 판정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반입소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천지 측은 모든 성도에게 생활치료입소는 '동의에 의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공지하며 독려 중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측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한 성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의 협조에 따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환경 마련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한마음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숫자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대구교회 여성 교인은 총 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에서 발표한 94명과 비교해보면 14명이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교회 차원에서 신속히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천지 측은 "현재까지 교회 내부조사에 의하면 해당 아파트 있는 여성 성도님 실거주자 80명 가운데 80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37명이 양성판정을, 4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검사 결과 대기가 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신천지 대구교회의 집단시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코로나19 관련 성도 행동 지침 추가 하달'이라는 제목의 공문도 공개했다.

신천지 측은 공문에서 "다대오지파 모든 사명자와 성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극복에 동참하고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입실 안내시 반드시 협조 부탁드린다"며 "생활치료센터의 입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혹여나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성도님들이 있다면 반드시 받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검진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는 최대한 자가격리 하고 모임이나 만남은 차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일절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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