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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완전한 조국통일" 위협...대만 총통 "압력에 굴복 없다"

보헤미안 0 281 0 0

(타이베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차이잉원 대만 총통/ AFP=뉴스1 중국이 '완전한 조국통일'을 강조하며 대만 병합을 위한 야심을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절대로 중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차이 총통은 10일 쌍십절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양안(중국-대만) 관계완화를 희망하며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대만인들이 압력에 굴할 것이라는 환상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누구도 중국이 우리를 규정하는 방식을 따르도록 압박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방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우리 스스로를 방어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제시한 길은 대만에 자유롭고 민주적인 삶의 방식을 제안하지 않으며, 2300만명 대만 국민의 주권도 제안하지 않는다고 그는 비난했다 .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연설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과정에 들어섰다"며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 문제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화민족은 분단에 반대하고 단결을 유지하는 영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다"며 대만 독립 세력을 "조국 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이자 중화민족 부흥의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의 분열을 일으킨 자에게는 결코 좋은 결말이 없고, 반드시 인민의 버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누구도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중국 인민의 굳은 결심과 의지, 강인함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이라는 역사적 임무는 반드시 실현돼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만 독립을 지지·지원하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행보는 '내정 간섭'으로 규정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홍콩보안법을 통해 홍콩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한 데 이어 대만에 대한 장악력을 본격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149대의 중국군 전투기와 폭격기 등으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 지난해 9월 대만 국방부가 중국군의 ADIZ 침범 정보를 일반에 공개한 이후 최대 규모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전쟁은 실제”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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