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좋은 차는 허위매물"…엔카닷컴 중고차 '구매 팁' 소개
엔카닷컴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3월은 입학이나 취업, 인사 등에 따라 차량 수요가 높아지고 중고차 거래도 활발해진다.
자동차거래플랫폼 엔카닷컴은 3월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에 앞서 중고차 구매 시 알아두면 유용한 팁을 소개했다.
◇'프레임(주요골격)' 수리·교환 이력으로 사고차 확인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사고 여부다. 중고차 사고 기준은 자동차관리법상 '주요 골격 부위'에 대해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도어·본넷·프론트펜더·트렁크 등 외부 패널(기록부 상 외판) 경우 단품으로 교환 가능하고, 교환 시 자동차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고차로 분류 되지 않는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관리법을 기준으로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 옵션과 등급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중고차 판별이 어려울 시 플랫폼의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능점검 책임보험, 구매일기준 1개월·주행거리 2000㎞내 보상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성능점검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을 가입하도록 돼 있다.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에 나온 사실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달라 문제가 발생했다면 보증범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구입한 보험 가입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일(인도일)을 기준 1개월 또는 주행거리 2000㎞ 한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 총 주행거리 20만㎞를 초과한 차량은 보증 범위에서 제외된다.
엔커닷컴은 중고차를 구매했을시 성능·상태점검 보증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해보며 차량으 이상 유무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싸고 좋은 차는 없다" 동급 매물보다 시세 낮다면 허위매물
엔카닷컴은 무엇보다 "싸고 좋은 차는 없다"고 강조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평균 시세 범위보다 확연하게 낮은 매물은 허위 및 미끼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중고차를 구매할 땐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모델의 시세를 살펴보고, 평균 시세에 들어맞는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판매자와 협의해 계약서에 특약사항 항목을 추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엔카닷컴은 '클린엔카' 프로그램을 통해 허위매물을 단속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실시간 사이트 모니터링은 물론 미스터리 쇼퍼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며 "보험개발원 데이터 정보가 확인된 차량 등록, 허위매물 신고제 등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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