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네번째 확진자 45세 주부..외출시 마스크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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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1:06
대구 방문하거나 해외 여행경력 없어
접촉자인 남편과 자녀 2명 자가 격리
관내 신천지 교인 조사..56명 유증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심증상자의 선별진료를 마친 뒤 비닐을 입혀 이동시키고 있다. 2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100명을 넘어섰고 검사 진행중인 의심환자는 1만6734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12명이다. 2020.02.2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릉동에 거주하는 A(45·주부)씨가 지난 27일 오후 10시8분께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구 자체 조사결과 A씨는 자가 격리 중인 남편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편은 121번째 환자와 같은 직장에 다닌다. 따라서 121번째 확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남편은 자가격리중이었다.
A씨는 주로 집에만 거주했고 외출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구를 방문하거나 해외 여행경력은 없었다.
따라서 구는 A씨가 남편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편은 무증상 상태로,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A씨는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접촉자 남편과 자녀 2명을 자가격리 후 방역반을 투입해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구는 관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56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현재 신천지 건물 11개소(27개실)는 폐쇄된 상태다. 구는 1일 2회 이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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