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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접종 완료… 거리두기는 2주 연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는 4일부터 결혼식, 돌잔치, 실외 체육시설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다소 늘어난다. 다만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체 인구의 50%가 넘는 국민들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종 완료자는 2571300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0.1%를 기록했다.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 216일, 3월20일 2차접종 시작 이후로는 194일 만이다. 1차 접종률은 76.6%로 집계됐다.

정부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적 방역 완화 조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 총리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게 될 이번 달에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추가 예약이 호응을 얻지 못한 점은 우려를 낳는다. 미접종자 사전예약 결과 전체 미접종자 583만여명 중 8.9%인 517793명이 접종을 신청했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는 별도의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면 잔여백신을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회원들이 정부의 결혼식 방역 지침 개선을 요구하며 웨딩카 주차시위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부는 추석 이후 4차 대유행 확산이 재점화되면서 방역 당국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간 유지를 결정했다. 김 총리는 "추석 이후 더 거세진 코로나 확산세,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향후 2주간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도 변동 없이 유지된다.

다만 사실상 영업제한이 이뤄지며 방역 형평성 논란을 낳은 결혼식과 돌잔치, 실외체육시설에 한해서는 접종 인센티브가 강화된다. 현재 4단계에서 식사 제공 시 49명, 미제공 시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한 결혼식의 경우,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각각 99명, 199명까지 허용된다. 돌잔치 역시 4단계에서는 접종 완료자 포함 시 49명까지 참석 가능해진다. 실외 체육시설도 팀 스포츠의 경우에는 사적모임 제한 외 접종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하면 기존 경기 인원의 1.5배가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6명으로 8일 연속 2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수도권의 주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987.7명으로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주 평균 1000명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이 이어지는 대구를 제외하면 확산세가 크지 않고, 부산·전남·제주 등은 2단계 하향도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간 방역수칙에 편차가 생길 경우 풍선효과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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