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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사람들이 윤석열보다 홍준표를 더 버거워하는 이유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먼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진행 중인 대선후보 경선에서 누가 이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후보가 된다는 전망에 이견을 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엇갈립니다. 추석 연휴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윤석열 전 총장이 될 것”이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 기류가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확률은 반반이다. 홍준표 의원이 될 수도 있겠다”는 답변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각각 겨룰 때 두 사람의 경쟁력은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9월 3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 가상대결은 ‘이재명 43% 대 윤석열 34%’, ‘이재명 43% 대 홍준표 37%’입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고)





그런데 두 사람이 직접 겨루는 여론조사는 홍준표 의원이 앞섭니다. 전국지표조사의 ‘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준표 25%, 윤석열 19%였습니다. 특히 연령대별, 권역별 수치가 흥미롭습니다.

20대 홍준표 34%, 윤석열 7%, 30대 홍준표 33%, 윤석열 8%, 40대 홍준표 28%, 윤석열 13%로 홍준표 의원 지지가 압도적입니다. 50대는 26% 대 17%로 적합도 전체 수치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60대는 홍준표 12%, 윤석열 41%, 70대 이상은 홍준표 11%, 윤석열 29%로 윤석열 전 총장 지지가 압도적입니다. 거칠게 보면 젊은 유권자는 홍준표, 나이 든 유권자는 윤석열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권역별로 들여다보면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은 전체 수치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대구·경북은 홍준표 23%, 윤석열 26%입니다. 충청권은 홍준표 21%, 윤석열 27%입니다. 대구·경북은 보수 성향 때문에, 충청권은 지역 연고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을 조금 더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광주·전라는 홍준표 26%, 윤석열 5%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을 싫어한다는 얘깁니다.



많은 사람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물론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로서는 도대체 누가 대선후보가 돼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느냐, 이재명 지사를 꺾을 수 있느냐가 절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한계’를 들었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다 알려져 있는데, 그 실력으로는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이재명 지사를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한계’를 들었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 등 리스크가 너무 큰 데다, 지지층이 고연령층과 티케이(TK)에 몰려 있어 본선 확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경쟁력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후보가 되면 본선에서 질 것 같아서 윤석열 전 총장이나 홍준표 의원을 지지한다는 의미입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두 사람의 강점, 약점, 기회 요인, 위협 요인은 엇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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