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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마스크 써도 될까요…'코로나 마스크' 오해와 진실

마법사 0 305 0 0

마스크 자료사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통근 버스도 탈 수 없어요.”

요즘 외출할 때 휴대전화와 함께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필수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심각)에 이르자 정부 기관에선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젠 생활 필수품이 돼 버린 마스크지만 무슨 마스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 . 마스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보건용 마스크, 일반 마스크 뭐가 달라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기능에 따라 황사용(KF80)과 방역용(KF94·KF99)으로 나뉜다.

보건용 마스크는 내피·외피·필터로 이뤄져 이중삼중으로 외부 유입 물질을 차단한다. 일반 마스크의 섬유가 직각으로 교차한다면 보건용 마스크 섬유는 무작위로 얽혀 더욱 촘촘히 외부 물질을 걸러내는 것이다. 또 정전기를 띠는 특수 섬유를 사용해 2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보다 작은 물질도 걸러낸다. 이는 양극(+)과 음극(―)이 서로 다른 극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자료사진=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안전한 전시회 관람을 위한 경제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 마스크 대동단결 캠페인을 하고 있다.



N95, KF94 마스크, 서로 다른 건가요



코로나 19 감염자를 돌볼 때 의료진이 주로 쓰는 마스크는 N95 등급이다. 주된 감염 경로인 비말(침방울)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다. N95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이 제시한 마스크 등급 기준이다. N95 등급은 염화나트륨 입자를 이용한 필터의 오염물질 정화능력시험에서 95% 이상의 정화능력을 보였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0.02~0.2㎛의 바이러스 입자를 95% 차단한다는 의미이다. 이 정도 등급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허가한 마스크 등급 중 ‘KF 94’에 해당한다. KF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를 줄인 말로 뒤의 숫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걸러내 황사·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아래 등급인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하며 염화나트륨 테스트만 통과한 것이다. 등급 시험 시 염화나트륨과 파라핀오일을 쓰는 이유는 두 물질이 미세입자를 구성하는 광물 성분과 유분 성분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알파벳 뒤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 숨쉬기 힘들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오랫동안 착용하기엔 적당하지 않다. 식약처는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근무자는 KF94·KF99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 일반인은 KF80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수술용 마스크, 방한용 마스크 써도 된다고 하던데



수술용 마스크 자료사진 


수술용 마스크와 같은 의료용 마스크와 일반 방한용 면 마스크는 감염병 차단에 효력을 볼 수 없다.

의료용과 일반 면 마스크는 착용자에게서 방출되는 입자를 걸러주거나 비말 방출 방향을 제어하는 게 목적이다. 공기 중 유해인자 흡입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 성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므로 감염 의심 지역에선 사용해선 안 된다.

하지만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가 없을 때는 수술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라도 임시로 착용하는 게 감염균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비말 전파를 막고 손으로 코와 입을 만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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