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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에 앙심'…불도저로 65억원어치 벤츠 깔아뭉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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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파손된 차량들의 모습. 트위터 캡처.
메르세데스 벤츠 스페인 공장 직원이 대규모 해고에 앙심을 품고 불도저를 몰아 벤츠 차량 50여대를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벤츠 공장에서 한 남성이 지난해 12월 30일 밤사이 불도저를 사용해 주차된 벤츠 차량 50여대를 파손했다고 전했다.

남성은 해당 공장에서 2년 정도 근무한 직원이었고, 사측의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에 앙심을 품고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파손된 차량은 벤츠사의 V클래스와 새로 출시된 E-비토 투어러 등 약 50대에 달한다. 총 손실액은 최소 26억원에서 최대 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남성은 인근 회사에서 불도저를 훔쳐 약 30km를 운전해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했다. 이후 공장 내부로 진입해 생산 설비를 파손하려 했으나 보안 요원들이 경고 사격을 날려 멈췄다. 당시 현장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남성은 도착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다.

앞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으로 불필요해진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스페인 공장에서는 10~15%의 직원들이 해고 대상에 올라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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