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경제 '코로나19'로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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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국경제 '코로나19'로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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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한국 경제를 수렁으로 빠트렸다. 2월 기업 체감경기지수 하락폭은 2003년 한국은행이 실시한 조사 이후 최고로 컸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전(全) 산업현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를 기록해 전월대비 10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63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대비 8.5포인트 내린 87.2로 집계됐다. ESI는 기업(BSI)과 소비자(CSI) 등 민간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다.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0.9포인트 내린 89.7을 기록했다.

제조업업황BSI는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이 역시 2016년 2월(63)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하락폭은 유럽발 재정위기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됐던 2012년 7월(11포인트) 이후 7년7개월(9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전자·영상·통신장비업황BSI(-18포인트)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자부품 수출 감소로 전월대비 하락한데다 자동차업황BSI(-18포인트)도 부품수급 차질에 따른 완성차생산 일시중단 여파로 떨어진 영향이다.

제조업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업황BSI(-11포인트)와 중소기업(-11포인트), 수출기업(-13포인트), 내수기업(-10포인트)이 모두 전월대비 크게 하락했다. 대기업업황BSI 낙폭은 2012년 7월(11포인트) 이후 7년7개월(91개월)만에 가장 컸다. 중소기업업황BSI의 경우도 2008년 11월(11포인트) 이후 11년 3개월(135개월)만에 최대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하락폭도 2012년 7월 이후 7년7개월(91개월) 만에 가장 맍이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9포인트 내렸다. 이는 2016년 2월 68을 기록한 이후 4년(48개월) 만에 최저다. 도·소매업(-13포인트)과 운수창고업(-24포인트)이 코로나19 확산에 직격탄을 맞았다. 정보통신업(-10포인트)도 게임업체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

3월 전산업 업황전망BSI는 전월대비 7포인트 내린 6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직전인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것이어서 3월 체감경기는 더욱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69로 전월대비 8포인트 내렸다. 메르스 당시였던 2015년 7월 9포인트 하락한 이후 4년6개월(5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전달보다 6포인트 내린 68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3월(67)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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