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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지하철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역무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
4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45분께 인천 남동구 인천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 승강장에서 역무원 B(
43)씨 등 2명과 경찰관 C(
31)씨, 사회복부요원 등 4명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저지하는 B씨 등 역무원 2명과 경찰관, 사회복무요원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
CC)
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를 상대로 구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