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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전·월세 떨어져...'14년 만에 첫 하락'

모스코스 0 376 0 0

지난해 전국 전·월세 가격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28일 통계청은 품목 성질별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지난해 집세 지수는 104.04(2015년=100)로, 전년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업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울산 집세가 2.2% 하락했고, 서울 월세도 2년 연속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전국 집세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2005년(-0.2%)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전세와 월세로 나눠보면 월세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0.3%, 0.4%씩 떨어지며 집세 하락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월세 지수는 99.81(2015년=100)로, 2014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2007년 이후 1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전국 월세 가격은 2018년 0.28% 떨어진 데 이어 2년 연속 떨어졌다. 전세는 0.18% 상승했지만 2005년(0.73%)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이 0.35%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인천은 2018년에도 전년 대비 1.23% 오르며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전·월세가 뛰었다.

반면 울산의 집세는 지난해 전년 대비 2.19%가 떨어졌고 하락 폭도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컸다. 울산은 조선업 경기 위축 등으로 유입인구가 꾸준히 줄면서 전·월세 수요가 꾸준히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년 연속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역(逆)전세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전월 대비 0.39%나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 조선업 업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보합세를 보이는 등 하락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외에도 부산 집세가 0.5% 내렸고 대전(-0.2%), 대구(-0.1%)에서도 하락세가 관측됐다.

서울 전셋값 역시 2006년(0.6%)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인 0.8% 상승했고, 월세는 0.3% 떨어졌다. 월세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은 2005∼2006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도의 경우 전월세가 고르게 0.1%씩 빠지면서 집세도 0.1% 하락했다. 경기도 집세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역시 2005년(-0.6%) 이후 처음으로, 경남 집세가 1.9% 내려 2000년(-2.6%)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경북과 충남이 각각 1.3% 감소했다. 충북(-0.6%), 강원(-0.3%), 제주(-0.2%)에서 뒤를 이어 전국적인 집세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주요시도 가운데 전셋값이 상승한 지역은 서울, 인천, 광주, 강원, 전북, 전남 등이었으며, 월세가 상승한 지역은 전남이 유일했다.

일각에서는 전셋값 하락은 울산의 경우처럼 유입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최근 2∼3년간 빚어진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과열과 맞물린 현상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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