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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사건사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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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 자격증 딸 수 있다며 1000만원 받아/뉴스1 DB.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해외 명문대학을 졸업해 국내 유명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교수로 사칭해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육비를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허위 학력을 바탕으로 정신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육비를 챙긴 혐의(사기)로 A씨(44)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성북구에 연구소를 차리고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가량의 수업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은 A씨가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수업을 들으면 정신 분석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것처럼 속였다고 진술했다.

더불어 A씨는 국내 유명대학의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연구소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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