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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李 “민주당의 이재명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선대위 개편 예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새로운 것은 더해서 완전히 새롭고 유능한 정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20일 충남 논산시 화지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청 시민들을 만나던 도중 즉석 연설에 나섰다. 시장 입구 근처 장미식당에서 주인의 승낙을 받고 단상에 오른 이 후보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도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배가 불러 더 이상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권력과 지위는 다 던지고 오로히 실력과 열정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외쳤다.

이 후보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개편도 예고했다. 그는 “내년 대선을 이겨서 이 나라가 다시 적폐세력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덩치만 크고 할 일을 제대로 못하는 선대위와 당 역시 우리 국민의 의지와 우리의 책임만 남기고 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꺼운 보호복을 다 벗어던지고 날렵하고 가볍게 국민이 원하는 곳을 향해서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대한 조직 규모에 비해 성과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 선대위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이) 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는지 저 자신부터 되돌아본다"라며 “저부터 변하겠다. 민주당도 새로 태어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충남 논산 화지시장을 방문해 청과물상점에서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날 이 후보는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2일차 일정으로 화지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11시께 이 후보가 화지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수십 명의 지지자와 시장 상인들이 이 후보를 반겼다.

이 후보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을 구매했다. 청과물상회에서 딸기와 감을 구입한 이 후보는 “지역화폐 예산이 삭감돼 좀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잘 챙기겠다”고 시장 상인에게 다짐했다. 이 후보는 분식집 옆에서 노점 장사를 하는 노인과 인사를 나누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것 다 파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노점 상인으로부터 토란 5,000 원어치를 샀다. 이 후보를 수행하던 홍정민 의원은 “이 후보가 어르신을 보고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해 눈물이 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화지시장 방문에 앞서 논산시 탑정호수에서 열린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충청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한편 충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탑정호수와 논산 지역 최대 전통 시장인 화지시장을 방문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격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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