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병원에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60대 병원 직원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40분께 대전 동구 성남동의 한 병원에서 A씨가
60대 직원 B씨의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친 뒤,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A씨는 이곳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출입 명부를 수기로 작성해달라는 B씨의 말에 “왜
QR코드가 없냐”는 등 소란을 피웠고, B씨가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며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치
16주의 골절상을 당한 B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guse12@
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