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구내식당 셧다운' 이어 '헌혈'도…코로나19 대응 '솔선수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혈의집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헌혈하고 있다. 2020.2.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박주평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청와대 직원들도 헌혈에 동참했다.
청와대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17일부터 이틀간 청와대 직원들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헌혈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에 청와대 직원들이 속속 모였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와대 직원들은 전자문진을 통해 복용 중인 약과 해외여행 경력을 체크하고 간호사 문진으로 혈압과 빈혈, 약 복용 여부 등을 검사한 후 헌혈이 이뤄졌다.
직원들은 헌혈 주의사항이 적힌 설명지를 읽으며 헌혈에 동참했다. 채혈이 끝난 뒤에는 휴식을 취하고 기념품과 헌혈증을 받았다. 청와대 직원들의 헌혈은 연무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최근 감염 우려로 헌혈이 줄어들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당 지도부와 영입인재, 당직자, 보좌관 등이 헌혈 독려 캠페인을 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복지부에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총리실도 헌혈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국무총리실은 직원과 직원 가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헌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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