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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혜택에…이통3사 연간 비용 2천억

마법사 0 249 0 0

이동통신 3사가 고객 멤버십 포인트 혜택 제공으로 지난해 진출한 비용이 총 2천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포인트는 그동안 마케팅 비용에 합산, 구체적인 규모를 알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이를 매출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회계처리 기준이 바뀌면서 대략적인 규모가 공개된 셈이다. 전체 가입자 규모를 고려한 단순 계산으로 1인당 평균 약 4천원 꼴이다.

이통업계가 이와 별개로 각종 요금할인, 단말기 지원금 등 마케팅 비용이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않은 규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마케팅비용에 포함돼있던 멤버십 포인트 사용액을 이통서비스 매출액에서 직접 차감하는 방식으로 회계처리 방식을 변경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일부 내용이 바뀐 것. 그동안은 멤버십 포인트 관련 비용을 서비스매출에 포함한 뒤 고객이 포인트를 사용할 때 비용으로 인식해왔다.

이통사들은 가입자 유치 또는 유지를 위해 멤버십 제도를 활용, 자사 가입자에게 통신서비스 외 다른 업종과 제휴한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G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해 통신사들이 비용절감에 들어가면서 유료구독형 멤버십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통사가 매년 멤버십 포인트 등에 지급하는 비용은 그동안 구체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회계기준처리 변경으로 지난해 2천억원 규모가 소요된 것으로 추산됐다.

골목상권 이용 혜택을 늘린 SK텔레콤의 '열린멤버십'. [출처=SK텔레콤]

가령 KT는 이번 회계처리 변경에 따라 약 390억원의 멤버십 포인트 비용을 매출감소분에 반영했다. 아직 관련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같은 방식으로 SK텔레콤은 1천억원 대, LG유플러스는 약 200억원 가량 규모로 추산된다. 3사의 지출액을 합치면 2천억 안팎 수준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알뜰폰 회선을 제외한 이통3사의 휴대폰 가입자는 4천931만2천명. 연간 가입자 1인당 약 4천원 수준이다. 멤버십 포인트를 즐겨 사용하는 연령 층 등에 제한이 있는 만큼 실질적인 1인당 비용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기준 적용 전 이통 3사의 지난해 연간 마케팅비용은 ▲SK텔레콤 약 3조700억원 ▲KT 약 2조7천800억원 ▲LG유플러스 약 2조2조4천500억원 등 총 8조1천억원 수준으로 1년새 9천억원 가량 늘었다. 또 전체 마케팅 비용 중 멤버십에 따른 비용은 2.5% 수준으로 적지 않은 규모인 셈이다.

5세대 통신(5G) 투자 등으로 부담이 커진 이통사들이 최근 멤버십 혜택 조정 또는 유료화 등 다양한 형태를 고민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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