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금지 어려워…여행 자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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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금지 어려워…여행 자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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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질병관리본부 전화설명회④]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주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중국 우한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종보건 위기상황를 선언한다고 해도 (국제적인) 사람 간 교류를 금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내일 0시부터 검역대상 오염지역을 중국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의무적으로 작성·제출해야 한다.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는 검역조사가 이뤄지고, 의심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 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중국에서 입국한 뒤 14일 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일반 의료기관보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병원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관련 일문일답.

-중국 여행 금지하지 않는 이유는
▶중국인에 대한 국내 입국에 대해서는 WHO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언한 상태가 아니고, 선언한다고 해도 사람 간의 교류를 금지하지 않는다. 다만 출국·입국 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행 금지에 대해서는 이미 가장 유행이 발생한 후베이성과 우한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여행 자제 주의보 발령했다.

-북한이랑 비교해 왜 다른 건가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 발생 상황이 중국 후베이성 집중이고, 후베이성은 이미 교통이 통제가 된 상황이다. 중국 전역에 대해서 입국 금지를 할 만큼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발생 동향과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조절할 필요가 있다.

-국내 입국한 외국인 환자도 무료로 치료하고 있는데 근거가 무엇인가
▶감염병은 본인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주변 전파하기 때문에 감염병 환자는 내외국인 상관없이 정부가 치료해주고 부담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은 감염병 단계별로 고려해 국비로 최대 100% 해준다.

-중국 우한에 있던 교민이 들어왔는데, 이들의 관리 방안은
▶현재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은 입국할 때 문자로 기본적인 보건 수칙이나 교육내용을 전달한다. 그분들 중에서 일부 증상이 있어서 신고한 사람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해서 모니터링 중이다. 내일부터 사례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점검해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검사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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