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의 발병률은 과거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국가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의 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로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중장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였지만 요즘에는 20대~30대의 젊은 사람에게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조기에 파악해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할만큼 예후가 좋지만 이를 방치해두어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치료가 더 어려워져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내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통해 정기검진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장암이 보내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지난날에는 발병률이 낮았던 대장암이 요즘들어서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요소와 환경요소로 구분지을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대장암은 특히, 식습관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높은 열량과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등과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이 계속 이어질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 유전적인 요인이 미쳐 가족 내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암이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 심각한 질병이기 때문에 증세도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과는 반대로 대장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에 설사 및 변비, 혈변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대장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 밖에 대장암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잔변감, 복통 및 복부팽만감,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감소 등이 있다.

따라서 만약, 이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서구적으로 바뀐 식습관과 생활환경은 대장암 발병에 치명적인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 앞서고 싶다면 그동안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줄이고 금주·금연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가 우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에 좋은 음식들을 식단으로 구성해 면역력을 키우고 장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이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좋으며 녹색 채소와 해조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식단을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대장암 검진을 자세히 받아보는 것도 대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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