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승용전기차 구매보조금 6만5000대 지원
[파이낸셜뉴스] 올해 전기차 보급이 대폭 늘어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승용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전년대비 2만3000대 늘어난 총 6만5000대에 지원된다. 승용 전기차 외에도 화물 전기차 7500대, 버스 전기차 650대, 전기 이륜차 1만1000대, 수소전기차(승용) 1만100대, 수소전기버스 180대 등이다.
승용 전기차의 1대당 최대 보조금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80만원 축소된 820만원이다. 오는 2월 이후 발표 예정인 각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확정되면 전기차 실 구매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전기차 1대당 보조금은 최소 605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올해 전기차는 차량 등록 시 납부해야 하는 각종 세금도 감면 혜택을 받는다. 최대 감면 금액은 개별소비세 300만원, 교육세 90만원, 취득세는 140만원 등이다. 전기차 특례요금제는 하반기부터 축소된다. 지난해까지 전기차 충전요금에 적용됐던 전기차 특례요금제는 오는 6월까지 기존 요금제가 적용된다. 이후 2022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혜택이 줄어든다.
올해에는 소형 상용차 시장에 전기차 신차가 등장한다. 지난해 연말 현대차가 출시한 포터II 일렉트릭에 이어 기아차도 올해 봉고3 EV를 선보였다.
전기차 구매시 확인해야할 점들도 적지 않다. 운전습관이나 주변 환경,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해 1회 충전 주행거리(AER),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효율 등 전기차 사양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겨울과 충전에 편리한 옵션도 갖췄는지 봐야한다. 난방 효율을 높여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히트 펌프와 배터리 성능 저하를 예방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은 동절기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휴대용 충전 케이블도 필수 옵션이다.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이 있으면 전기차 충전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일반 콘센트에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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