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카페 손님 북쩍여도...한달 평균 267만원?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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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1:12
치킨집, 카페에 아무리 손님이 붐벼도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월 평균 30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업종·지역별 및 규모별 소상공인·근로자 영향 실태조사' 결과, '조사 업체의 월평균 이익'이 267만7300원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구간별 월평균 이익은 '101만~200만원'이 3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1만~300만원, 301만~500만원 이하, 100만원 이하, 501만원 이상 순이었다.
또 '전년대비 이윤 증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사업체 절반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감소' 응답률이 높았던 업종은 '인쇄업'와 '화장품'이었다. 또 '감소'했다고 답한 사업체들의 평균 이윤감소율은 18.61%였다. 2019년에는 지난 2018년 대비 약 20% 이윤이 감소한 셈이다.
반면 이윤이 증가했다고 답한 업체는 4.8%에 불과했는데, 10곳 중 4곳(44.6%)은 '전년대비 거의 변동이 없다'고 응답했다.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손님이 늘 북쩍이는 것은 맞지만 임대료, 본사 가맹점비, 직원 월급 등을 제외하면 순수익이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면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이럴때 하는 말 같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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