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서프라이즈 코리아' 초격차 기술로 압도 [CES 2020 폐막]

비공개 0 373 0 0

한국기업들이 보여준 혁신
삼성 인공인간, 현대차 플라잉카 LG 롤다운 OLED TV 등 차세대 모든 분야서 주목받아
지난 6일(현지시간)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CES 기조연설에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케어봇 볼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 라스베이거스(미국)=김규태 기자】 9일(현지시간) 폐막을 하루 앞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2020'에선 삼성과 LG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력으로 세계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 로봇·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꿈에 그리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현실화한 새 비전을 제시했고, 두산그룹과 SK그룹은 모빌리티 분야의 신기술, 수소연료 상용화 등을 선보이며 이종(異種) 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올해 CES 화두는 세계적 전자업체 간 진화한 로봇, AI,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 경쟁이었다. 특히 로봇과 AI 분야에서 사람의 명령을 단순 수행하는 정도에서 사고할 수 있는 고차원적 기술이 등장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는 CES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기술력에 대해 "미래 10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LG의 기술력은 국내외를 포함해 단연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인간에 접목한 '인공인간'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극비로 진행됐다가 올해 CES에서 베일을 벗은 인공인간 네온은 실제 인간처럼 대화를 하고 행동하며 기억을 형성하고 새 기술을 학습한다. 삼성은 네온을 더욱 인간화해 호텔과 항공 서비스 대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단순 인간 보조기기를 넘어 인간의 감정까지 케어해주는 케어봇 '볼리'도 선보였다. 볼리는 공 모양의 작은 로봇이지만, IoT 기술을 통해 집 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AI 기반의 가전 관리 시스템인 LG 씽큐의 사용성을 대폭 확대하면서 집안 내 모든 가전 기기들을 잇는 '연결성'이란 개념을 제시했다. 또 로봇 분야에서는 무인 식당을 테마로 조리, 서빙 등을 담당하는 로봇들을 다수 선보이며 인간을 대체하는 로봇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삼성과 LG는 TV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했다. 삼성전자는 75~292형까지 초대형 및 가정용 마이크로 LED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관련 글로벌 1위 TV 업체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LG전자도 지난해 세계 최초 롤러블(접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롤다운 형식의 OLED TV를 선보여 OLED 분야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미래 기술과 비전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자동차 기업에서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올해 CES에서 명확히 제시했다.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용 항공기 등 '탈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이동수단이 바꿀 미래도시의 모습을 공개해 자동차 업체들이 모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현대차 전시장은 '스타관'으로 떠올랐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두산그룹 전시장에서 '모빌리티의 내일' 섹션을 마련해 'CES 2020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실제 제품을 전시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팩을 장착한 드론이 높은 곳에 위치한 송전탑, 풍력발전기를 점검하고 수색과 구조작업에 투입되는 미래를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SK이노베이션도 미래 전기차 비전 'SK 인사이드'를 전시했다. 'e-모빌리티' 분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핵심 배터리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함께 공개한 것이다. 특히 ESS 배터리가 적용된 선박, 자동차, 항공 등 미래 이동수단으로 구현한 도시 모형을 전시해 향후 SK이노베이션이 진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 분야를 예고하기도 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