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사건사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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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영월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한 애인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교제 중이던 사이인 B씨(51·여)의 차안에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이후 119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찔렀다”고 신고를 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이별을 요구해오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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