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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에 세균 900마리…병에 입 대고 마셨다간

보헤미안 0 328 0 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혼자 사는 박 대리는 컵을 쓰지 않는다. 페트병을 통째로 들고 마시기 때문. 컵을 사용하려면 컵을 가지러 가는 수고로움과 컵을 씻는 번거로움을 견뎌야 한다. 귀찮다. 그렇게 병째 입 대고 마시던 박 대리가 어느 날 복통을 호소한다. 무슨 일일까.



한 모금에 세균 1마리→900마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페트병에 든 음료, 한두 모금 마시고는 냉장고에 대충 넣어두곤 한다. 그러다보면 냉장고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페트병들이 줄을 선다. 이렇게 방치된 페트병 속 음료를 마시는 건 세균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 페트병 뚜껑을 따자마자 물 1mL당 세균 1마리가 검출됐다. 문제는 병에 입을 대는 순간 시작됐다. 뚜껑을 따고 한 모금을 마신 직후 세균을 측정하니 900마리가 검출됐다.

이어 마신 지 하루가 지난 뒤엔 약 4만 마리의 세균이 나왔다. 먹는물 1mL당 세균이 100마리를 넘으면 안 된다는 기준을 고려했을 때, 기준치를 400배 넘긴 셈이다.

이는 타액에 있는 여러 물질이 혼합돼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균에 오염된 물을 마시면 복통이나 식중독, 장염,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페트병 재활용하지 마세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페트병에 든 음료는 가급적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이미 개봉한 음료는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빨리 마시는 것이 좋고, 입 대고 마신 뒤 하루가 지났다면 미련 없이 버리도록 하자. 페트병 재활용도 금물이다.

또 개봉하지 않은 생수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순도가 떨어지면서 성질이 변질될 수 있다. 물이 담긴 페트병 특성상 외부에서 들어오는 투과물질이나 고온, 직사광선으로 인해 유해물질과 악취 등이 생길 수 있어서다.

먹는물 관리법에 따르면 먹는샘물 유통기한은 6개월, 고가의 수입 먹는샘물은 2년 정도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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