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경찰, 남편 살해한 60대 아내 증거인멸 도운 내연남 구속

비공개 0 394 0 0

범행도구 처리 부탁받고 증거 없애…가담시점 수사중광주 서부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최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아내가 내연남의 도움으로 증거를 인멸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61)는 남편을 살해한 자신의 내연녀 B씨(61·여)를 도와 범행에 쓰인 증거를 인멸한 혐의(증거인멸)로 전날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즉시 발부받아 구속했다.

조사 결과 B씨가 남편을 살해한 후 A씨에게 범행도구로 사용한 끈과 흉기 등의 처리를 A씨에게 부탁했고 A씨가 이에 범행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내연녀 B씨의 부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A씨의 범행 가담시점과 증거인멸 방법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앞서 아내 B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자택에서 남편 C씨(55)와 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7일 구속됐다.

B씨는 범행 직후 집을 나서 노래방에 다녀왔고 이튿날 오전 1시쯤 딸과 함께 귀가한 후 "외출하고 돌아오니 남편이 숨져있었다. 머리를 다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C씨 몸에서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발견되자 B씨는 남편과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B씨는 "흉기를 드니 남편이 저항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드러났고 B씨 몸에 방어흔이 없었던 점 등으로 범행에 약물이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약물 사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B씨와 A씨를 잇따라 구속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eyondb@news1.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888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