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교통정리 중 20대 경찰관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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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6:41
[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퇴근길 교통정리를 하던 20대 경찰관이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47분께 해운대 한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경장 A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A씨를 친 승용차는 좌회전을 하다 차량 앞부분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정상 신호에 진입했으며 운전자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 A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뇌수술 등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4개월 전 결혼해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해 주변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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