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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27兆…반도체 쇼크에 4년만에 최저

보헤미안 0 348 0 0



-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년 연간매출도 229조 그쳐

4분기 영업益은 7조원대 기록

올 2분기부터 가격·수요 회복

年영업益 30조원대 반등 전망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년 만에 20조 원대로 떨어졌다. 2015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2019년 흉작을 거둔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쇼크’에 의한 수익성 악화다.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018년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악재까지 겹치면서 수익 개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019년 바닥을 친 삼성전자는 2020년에는 반등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가격 회복과 중국발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면서 2020년 한 해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10조 원 정도 증가한 30조 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봤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7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기 대비 4.8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6% 줄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4%, 34.26% 급감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9년 1분기(매출 52조3900억 원·영업이익 6조2300억 원) 이후 3분기 만에 최저치다. 그나마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7조 원대 영업이익을 지키며 ‘선방’했다고 업계는 평가했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 6조5000억 원을 웃도는 것이다.

2019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조5200억 원과 27조7100억 원이다. 연간 매출은 2016년(201조8700억 원) 이후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은 2015년(26조4100억 원) 이후 4년 만에 각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영업이익(58조8900억 원)과 비교하면 2019년 영업이익은 52.9% 급감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은 반도체 가격의 연이은 하락으로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D램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이 지난해 8달러(약 9400원)에서 2달러(2400원)로 급락하면서 반도체를 팔아도 수익이 나지 않는 암흑기를 보냈다. 그나마 4분기 D램 메모리 반도체가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원가 경쟁력이 강화돼 반도체 부문은 2018년과 비슷한 3조 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증권가는 평가했다.

2019년 실적 악화에는 디스플레이 부문도 한몫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대형 LCD 패널 판가 하락과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조7000억 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침체 국면에서 효자 노릇을 한 디스플레이 부문은 4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6000억 원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시장에선 지난해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보다 올해부터 본격화할 반등 국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반도체 부문의 업황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올해 2분기에 급등해 4분기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세계 1위 대만 TSMC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올해 1분기에는 경기 화성시에 최신 공법인 극자외선(EUV) 전용라인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턴어라운드(Turn Around)로 2020년 분기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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