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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미응시한 의사국시 실기시험 종료

보헤미안 0 248 0 0

의대생 3172명중 446명 응시
국시원 "연내 추가시험 힘들어"


전체 응시 대상 의대생의 86%가 치르지 않은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10일 끝났다. 국시 실기시험은 응시 대상자 3172명 중 446명만이 참여해 지난 9월 8일부터 약 두 달간 분산 실시됐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험에 불응한 의대생들은 사실상 연내에 국가 실기시험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관계자는 "올해 (의사 국시 추가 실기시험) 마무리를 하려면 촉박하다"며 "시험을 보게 된다면 기존 시험 종료 다음날인 이달 11일부터 봤으면 했는데, 내일모레 공지를 해도 올해 안에 치르기는 힘들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일정대로라면 의대생들은 올해 실기시험을 보고 내년 1월 7~8일 필기시험을 치러 의사면허를 취득하지만 실기시험을 거부함에 따라 내년 초 2700여 명의 신규 의사가 나오지 않게 됐다. 이로써 인턴의사를 모집하지 못한 수련병원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공중보건의(공보의)나 군의관도 부족해질 수 있다. 의사 국시 불응에 따른 인턴·공보의 부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공보의가 약 400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턴이 하는 역할을 레지던트가 일부 맡을 수 있고 전문간호사들도 일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또 더 나아가 입원 전담의를 대폭 늘려 인턴이 하는 역할을 대체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한 바 있다.

정부는 '추가 시험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최근 "의료 수급이나 응급실, 필수 의료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며 '국민적 동의 없이 국시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할 수 없다'는 기존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년 인력 수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의료계는 의대생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단체행동(파업)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의협 등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범투위)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국시 미응시로 인해 발생할 의료 대란 문제는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에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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