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흉기를 들고 대낮에 은행 털려 시도한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기소의견으로 지난 7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쯤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들어가 현금을 내놓으라면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범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
CC)
TV 등을 분석해 A씨를 추적해 당일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주식 선물옵션 투자 실패 후 9000만원 가량의 빚을 지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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