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서 몇분만에 다이아몬드 만드는데 성공
호주 연구진 고압에서 만들어
pixabay
땅속에서 수십억년에 걸쳐 만들어지는 보석 다이아몬드를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몇분 만에 만들어냈다.
호주 국립대와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RMIT) 공동 연구진은 “실온인 실험실에서 몇분 만에 다이아몬드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최근 국제학술지 ‘스몰’에 발표했다.
탄소(C) 4개로 이뤄진 천연 다이아몬드는 섭씨 1000도 이상의 온도와 높은 압력이 있는 땅 밑 150km 아래에서 만들어진다. 보통 수십억년에 걸쳐서 형성된다.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를 만들기도 했지만, 역시 높은 압력과 온도가 필요했다.
연구진은 실온에서도 두 가지 유형의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보석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라고 불리는 것이다. 론스달라이트는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58% 더 단단하며, 산업용으로 많이 쓰인다.
/스몰
연구진은 탄소 원자에 높은 압력을 가했다. 상온에서 80 기가파스칼(코끼리 640마리가 누르는 힘)의 압력이었다. 뒤틀리거나 미끄러지는 힘을 만들어내 탄소 원자가 제자리에서 이동하게 하였고, 단 몇분 만에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고온 환경이 아닌 상온의 실험실 환경에서도 다이아몬드를 제작한 것이다.
연구진의 다음 목표는 다이아몬드를 만드는데, 필요한 압력을 낮추는 것이다. 연구진은 “압력을 낮출 수 있다면, 다이아몬드는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