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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승환·나성범·노경은·하주석... KBO 뒤흔들, 그들이 돌아왔다

모스코스 0 280 0 0

2020 KBO리그에서는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선수들이 돌아올 예정이라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리그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한 굵직굵직한 선수들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 투수 - 오승환·노경은

대표적인 선수는 오승환(38·삼성)이다. KBO 돌직구 마무리의 원조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시즌 통산 510⅓이닝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라는 초특급 기록을 남기고 해외무대로 떠났다. 이후 일본과 미국 생활을 거쳐 지난해 8월 삼성으로 돌아왔다. 다만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받은 징계가 있어 바로 뛰지는 못했다. 오는 4월 말 혹은 5월 초 삼성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승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마무리는 춘추전국시대였다. 정우람(35·한화), 손승락(38·롯데) 등 베테랑들이 활약하던 시절이 있었던 반면 지난 시즌에는 신예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LG 고우석(22)과 SK 하재훈(30) 등이 활약했다. 키움 조상우(26)와 NC 원종현(33)도 있다.

이처럼 많은 변화가 있었던 구도에 오승환이 가세했다. 2020시즌 마무리 경쟁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무리에 오승환이 있다면 선발에는 노경은(36·롯데)이 돌아온다. 노경은은 지난해 1월 말 롯데와 FA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아 신세를 겪었다. 돌고 돌아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허문회 신임 롯데 감독은 노경은에게 선발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경험이 풍부한 노경은이 선발진에 가세해 무게를 잡아 준다면 박세웅(25) 등 젊은 투수들과도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타자 - 나성범·하주석

야수 중에서는 나성범(31·NC)과 하주석(26·한화)이 복귀한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부상으로 거의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나성범은 지난해 5월 3일 창원 KIA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 무릎을 다쳤다. 이후 수술을 받고 미국에 있는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돌아왔다.

나성범의 공백에도 NC는 정규시즌 5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가을야구는 한 경기 만에 끝났다. 나성범이 있었다면 어쩌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주석도 마찬가지다. 3월 28일 광주 KIA전에서 수비 도중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왼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개막 5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하는 불운을 겪었다. 하주석 역시 수술 후 재활을 통해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하주석의 공백으로 센터라인이 붕괴된 한화는 2018시즌 3위에서 2019시즌 9위로 수직 하락했다. 이제 팀과 개인의 재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

전문가들도 이들의 복귀를 주목하고 있다. A 해설위원은 "오승환의 무게감은 무시할 수 없다. 이번 비시즌 동안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느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오지 않았나. 선수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시점이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삼성의 성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세이브왕 경쟁도 제법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B구단의 단장은 야수들의 복귀에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나성범과 하주석, 이들이 부상을 당한 후 소속팀에 힘이 빠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NC에서는 양의지가 분전했지만 나성범까지 가세한다면 올 시즌 대권 도전도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 하주석에 대해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 큰 구멍이 느껴졌다. 하주석의 부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다 보니 마운드의 힘도 약해지는 연쇄 작용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 하주석이 복귀하면 한화도 상승세를 탈 수 있으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C 해설위원도 나성범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나성범에게 2020시즌은 중요할 것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것으로 본다. FA 자격도 얻는다. 자신도, 팀도 잘 돼야 더 큰 도약을 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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