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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주만에 누적자 '400명대→500명대' 급증…'n차' 감염비상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불과 일주일 만에 400명대에서 500명대로 급속 확산했다.

춘천은 수도권발 감염이 가족과 직장, 학교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21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4개 시군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춘천 7명, 철원 3명, 화천과 속초 각 1명씩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도내에서는 1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5.6명에 달한다.

지난 12일 이후 이날까지 17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확진자 수는 9일째 두 자릿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400명을 넘긴 지 불과 일주일 만에 500명대로 들어선 것이다.

200명대는 보름 만에(올해 8월 2차 유행 시기), 300명대는 두 달여 만에, 400명대는 9일 만에 진입하는 등 '3차 유행'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받는 초등학생
[촬영 양지웅]


최근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서 비롯된 춘천 확산세는 가족과 직장동료, 학교 등 지역사회 '2, 3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 안산 21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춘천 43번 확진자를 통해 배우자와 자녀 등 3명이 감염됐다.

배우자인 44번 확진자를 통해 직장 동료 6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직장 동료의 가족과 자녀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수도권발 n차 감염을 통한 확진자는 15명으로 파악됐다.

이뿐만 아니라 확진 학생들이 다니는 초교 1곳과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춘천지역 3개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천8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앞서 43번과 44번 확진자의 자녀들이 다닌 초교의 학생과 교직원 1천200여 명은 전수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화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천 5번째 확진자는 지난 8일 춘천 4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애타는 부모 마음
[촬영 양지웅]


이와 함께 장애인 요양원과 김장 모임 등을 고리로 40명이 감염된 철원지역에서는 또 다른 수도권 감염 경로를 통해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10대 2명, 40대 1명 등 3명은 경기 포천 172번의 가족이다. 철원군 주민인 경기 포천 172번 확진자는 영외 거주 군인이어서 철원 코로나 통계에는 집계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된 10대 2명이 다니는 초교와 중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철원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다.

속초에서는 모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남성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동은 이달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여서 접촉자나 동선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서는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양구와 지인 모임과 관련해 26명이 무더기 감염된 인제지역 확산은 소강 국면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산세가 이어지는 춘천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학교 3곳의 전수 조사 결과와 발생 추이를 보면서 오는 22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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