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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접수부터 배달까지… 세계 첫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보헤미안 0 253 0 0

우정본부, 고대 세종캠퍼스 첫선


운전자 없이 혼자 다니는 자율주행차가 우편물과 택배 배달을 하고, 접수도 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도착 시각을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나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우편물을 전달하고 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스스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 계속 배달을 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이 28일 이 학교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자율주행 무인 우체국' 시연 행사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배달한 물품을 받아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11월 말까지 이 서비스를 시험 운영한 뒤 내년부터 운영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현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8일 이러한 기능의 ‘자율주행 무인우체국’을 세종시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처음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우편배달 로봇은 이미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배송과 접수까지 하는 자율주행 이동 우체국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날 시연에서 무인 우체국 차량은 택배와 소포, 우편물 10여 개를 싣고 캠퍼스 안을 돌았다. 학생회관 앞에서 출발한 무인 우체국이 학술정보원 앞에 서자, 앱으로 도착 알림을 받은 학생이 다가와 문을 열었다. 차 안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에 앱으로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우편물 보관함 하나가 ‘덜컹’ 하고 열렸다. 우편물을 챙기자 문이 닫히고, 차량은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똑같은 방식으로 우편물 접수도 한다”고 했다. 앱으로 우편물 접수 신청을 하고, 앱이 알려주는 시간에 무인 이동 우체국 차량을 만나 키오스크에 접수 바코드를 읽히고, 보관함에 우편물을 넣으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1월 말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세종시 세종우체국 근방으로도 확대하고, 이후 전국 대학 및 대단지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집배원 근로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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