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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해도 59세부터 `적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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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노동소득 842兆… 전년比 4.5%↑

16세는 최대 적자 시기 -2867만원

27세 흑자 → 41세 정점 → 59세 적자

생애주기서 흑자 연령 3년 늘어나


출처=통계청

우리나라 국민의 노동소득은 평균 41세에 1435만원의 흑자를 내 정점을 찍고, 59세부터는 적자 인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애주기별 최대 적자 시기는 16세로 평균 2800만원 이상의 적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동소득이 지출보다 많아져 첫 흑자를 기록하는 시기는 27세였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6년 국민 이전계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국민의 총 노동소득(임금+자영업소득)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842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노동 가능 연령층(15∼64세)의 소득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820조4000억 원으로 전체 국민 노동소득의 97.4%를 차지했다.

국민 1인당 생애주기 노동소득 손익을 따져보면 0∼26세까지는 지출이 노동소득보다 많아 적자였다. 최대 적자를 내는 시기는 16세로, 평균 2867만원의 적자를 냈다. 16세에 소득은 0원인 반면 지출은 2867만원이 달하기 때문이다. 이후 27세부터 58세까지는 노동소득이 지출보다 많아져 흑자 인생이 이어진다. 흑자 규모는 41세에 1435만원으로 최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1세 노동소득이 3209만원으로 최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시기 소비는 1774만원에 그쳤다.

이후 59세부터는 적자로 돌아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적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9세에 노동소득은 1776만원으로 줄어드는 반면, 소비는 1855만원으로 늘어났다. 적자는 79만 원이다. 65세 때는 노동소득이 844만원 줄어드는 반면 소비는 1735만원에 달해 적자가 59세 때에 비해 10배 이상인 891만원으로 늘어난다. 70세 적자는 1186만 원, 75세 1481만 원, 85세 이상에서는 1742만 원으로 증가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적자로 전환되는 시기는 2010년까지만 해도 56세였는데 6년 만에 59세로 3년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2016년 전 연령의 노동소득에서 소비를 뺀 생애주기 적자는 110조3000억 원으로 전년(112조620억 원)보다 1조7620억 원 (1.6%) 감소했다. 소비가 전년대비 3.8% 증가한 952조4000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노동소득이 같은 기간 4.5% 증가한 842조1000억 원을 기록, 적자 규모가 소폭 줄었다.

한편 통계청은 1인당 생애주기 적자 구조는 연령 증가에 따라 적자, 흑자, 적자가 차례로 발생하는 3단계 구조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국민 이전계정은 국민 전체의 연령별 노동소득과 소비, 공적이전, 가구 내와 가구 간 사적이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재정부담이 세대 간에 어떻게 재분배되는지 보여준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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